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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역 맛집 후암돈까스 후기] 줄서서 먹는 후암동 후암돈까스 솔직 리뷰!!

by sk9028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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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점심시간에 무려 30분이나 기다려서 먹은 후암돈까스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더운날씨에도 사람들이 많은건 여전하네요:)
겨울에도 줄서서 먹는걸 지켜봤었는데 얼마나 대단한 맛인지 드디어 먹어보게 됐네요ㅎㅎ

후암돈까스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이었습니다. 이른 시간에도 사람들이 먼저와서 줄서있는걸 보니 최소 11시에는 도착해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거같아요ㅠㅠ



오픈 시간이 11시인건 함정이죠..하하
영업시간이 3시간 밖에 되지않는데도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이유가 있겠죠? 맛있습니다!!



약 30분 가량을 기다린후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메뉴사진을 찍었어요. 블로그에 올리기위해서ㅎㅎ



4명이서 먹으러 갔었구요 돈까스만 시키면 김치와 단무지가 밑반찬이고, 냉모밀을 시키면 파, 갈은 무, 와사비, 육수까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육수는 기본적으로 담백한 맛이 났습니다. 파, 무, 와사비를 넣으니 더 새콤달달 와사비의 약간 찌릿한 맛? 까지 나는 맛있는 국물이었습니다!

재료를 넣기전 육수



재료를 넣은 후 육수



육수를 완성시키고 기다리는동안 냅킨이 예쁘게 생겨서 장미를 접어봤어요! (그림이 다했다)



기다리다보니 주문하고나서 8분쯤? 지나서 돈가스가 나왔어요. 돈가스 양을보니 혼자먹기엔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오면 모밀을 1인당 1개씩 주문하고 돈가스를 1개 시켜 나눠먹는 방법을 선택해야겠어요!



돈가스는 튀김 옷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안에 들어있는 살들은 부드럽게 잘 씹혔습니다! 맛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경양식 돈가스이고, 맛은 솔직리뷰를 한다면 진짜 맛있다!!는 아니고 그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본 돈가스의 맛이었습니다.



돈가스를 썰다보니 주문한 모밀이 나왔어요. 모밀은 인당 4덩어리의 면이 나오고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ㅎㅎ 저는 돈가스보다 모밀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두개를 같이 먹으면 더 좋지만 그게 안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모밀 추천합니다!



2덩어리를 먹을때까지는 육수가 시원하지만 3덩어리 부터는 육수가 미지근해서 시원하게 드실분들은 2덩어리에 육수를 다 드시고 리필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육수와 돈까스에 나오는 밥은 무한리필이니 기다리신만큼 많이 드시고 오세요ㅎㅎ



매일 샐러드만 먹다가 오랜만에 맛있는 돈가스와 모밀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한 점심을 보냈습니다. 기다렸던 시간만큼 만족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ㅎㅎ

이 글을 보시고 한번쯤은 후암 돈까스를 방문하셔서 맛있는 점심을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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