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세상 모든 요리가 된다던데?”
“그치, 치킨, 고구마, 삼겹살까지 다 된다잖아.”
“근데… 나 오징어 구워보다가 집안에 냄새가 3일 동안 안 빠졌어.”
“…헉, 그거 혹시 ‘에어프라이어 금지 음식’에 들어가는 거 아냐?”
맞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진짜 현대인의 ‘주방 혁명’이에요.
튀김기능+오븐+그릴이 합쳐져 있으니까, 기름도 덜 들고 간단하죠.
그런데요, 모든 음식이 에어프라이어랑 잘 맞는 건 아닙니다.
제가 직접 겪어보고, 또 전문가들이 말하는 걸 정리해봤는데
**“에어프라이어로는 절대 해먹지 말아야 할 음식 5가지”**가 있더라고요.
이거 모르고 하다가는 집안 가득 냄새 폭탄, 심하면 기계 고장까지 납니다.
1. 기름기 많은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등)
솔직히 아침에 에어프라이어에 베이컨 돌리면 간단하고 편할 것 같잖아요?
근데 문제는 과도한 기름이에요.
👤 실제 대화
“나 베이컨 돌렸는데 기름이 밑으로 줄줄 흘러서… 연기 알람 울렸어.”
“ㅋㅋㅋㅋ 그거 진짜 하면 안 돼.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받는 데 약해.”
베이컨,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돌리는 순간 기름이 빠지면서
트레이 밑에 고여서 연기 발생, 심지어 불꽃 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높은 열에서 이런 가공육을 돌리면,
**발암물질(벤조피렌 등)**이 생길 수 있어서 건강에도 안 좋아요.
✅ 대안:
베이컨은 프라이팬에서 약불로 굽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2. 수분 많은 채소 (가지, 토마토, 오이 등)
“나 에어프라이어에 가지 구워봤는데, 왜 이렇게 물만 흘러?”
“ㅋㅋㅋㅋ 그건 그냥 물 폭탄이지 요리가 아냐.”
에어프라이어는 ‘열풍으로 수분을 날려 바삭하게 만드는 구조’인데
수분이 많은 채소는 겉만 살짝 타고 속은 물컹해져요.
특히 토마토, 오이, 가지 같은 애들은…
돌리는 순간 ‘흐물흐물 죽’처럼 돼버립니다.
그리고 물이 흘러내리면 기기 내부 청소가 엄청 힘들어져요.
기름 받침대에 눌어붙은 채소즙, 한번 안 닦으면 냄새가 계속 남습니다.
✅ 대안:
이런 채소는 팬에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굽는 게 훨씬 맛있어요.
3. 양념이 잔뜩 묻은 음식
특히 양념치킨, 고추장 불고기, 제육볶음 같은 메뉴!
이거 괜히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고 넣었다가
큰코다칩니다.
문제는 양념이 타버린다는 거예요.
설탕, 간장, 고추장 같은 소스류는 높은 열에서 쉽게 카라멜화 → 탄내 발생.
냄새가 집안에 하루 종일 퍼지고, 기기 내부 세척도 정말 힘듭니다.
👤 대화 상황
“나 제육볶음 남은 거 에어프라이어에 데웠거든? 근데 왜 불탄 냄새가…?”
“ㅋㅋㅋㅋ 그거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렸어야지. 에어프라이어는 양념 음식 금지야.”
✅ 대안:
양념 음식은 후라이팬 데우기 or 전자레인지가 훨씬 깔끔합니다.
4. 치즈가 잔뜩 올려진 음식
피자, 라자냐, 치즈 토핑 감자…
치즈 좋아하는 분들,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본 적 있으시죠?
근데 이거 위험합니다.
치즈가 녹으면서 밑으로 흘러내리고, 팬 바닥에 딱 붙어서
청소 지옥이 시작돼요.
한 번은 제가 치즈 감자구이를 돌렸다가,
치즈가 밑으로 다 떨어져서 까맣게 탄 덩어리가 됐는데,
그 냄새가 일주일을 갔습니다… 😭
✅ 대안:
치즈 요리는 오븐이 훨씬 낫고, 없으면 전자레인지+토치 조합 추천!
5. 튀김옷 없는 생선
“에어프라이어로 고등어 구워 먹으면 된다던데?”
→ 됩니다. 근데 ‘냄새’를 각오하셔야 해요.
생선류, 특히 기름기 많은 고등어, 삼치, 꽁치 이런 것들은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우면 냄새가 기기 내부에 배어서 안 빠져요.
저도 한번 삼치 구웠다가…
그다음부터 치킨을 돌려도 삼치향이 은은하게 따라왔습니다. 🤢
게다가 생선 껍질이 망사 트레이에 붙어버리면
솔로 박박 긁어내야 하는 대참사.
✅ 대안:
생선은 그릴팬이나 후라이팬에서 종이호일 깔고 구우세요.
냄새도 덜하고, 기름도 덜 튑니다.
📌 정리
에어프라이어는 정말 편리하지만,
다음 음식들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 기름기 많은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 수분 많은 채소 (가지, 오이, 토마토)
- 양념이 많은 음식 (제육, 양념치킨)
- 치즈가 잔뜩 올려진 음식
- 튀김옷 없는 생선
💬 한 줄 결론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뺄 때, 바삭하게 만들 때만 쓰는 게 정답이다.”
괜히 모든 걸 다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보다가
집안 가득 탄내와 청소 스트레스만 남길 수 있어요.
딱 맞는 음식만 똑똑하게 활용하면,
에어프라이어는 최고의 주방 친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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