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가 생기는 이유, 잡는 방법] 초파리는 자연발생할까? 궁금하신 분들에 대한 답변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와 여름철 초파리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에게 초파리를 잡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집안에서 어느순간 본인도 모르게 초파리가 공중에 떠나니는 것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이 때문에 초파리는 자연발생으로 태어나는 생물이다. 라는 얘기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그렇지 않다 입니다.
> 모든 생물은 자연발생으로 태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초파리가 안 보이다가 갑자기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 초파리는 1~2밀리미터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 눈에 띄지 않다가 갑자기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그때서야 초파리가 자연적으로 생겼다라는 의문을 갖는 것입니다.


■ 초파리는 과일이나 음식물안에서 부화한다?
> 이 질문도 맞지 않는 얘기입니다. 초파리가 과일 속에 들어가서 살아 나올 일은 없습니다.
과일은 신맛과 단맛이 나고 과즙이 있기 때문에 초파리들이 과즙을 먹기 위해서 냄새를 맡고 몰려드는 것

> 유통과정,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는 과정에서 생긴 과일 상처에 초파리 유충, 번데기, 성충들이 붙어서 올 가능성이 있음


■ 그 밖에 초파리가 생기는 경로는?
> 초파리는 냄새에 민감하여 집에서 음식조리를 할 경우 방충망을 통해 유입될 수 있음

> 특히 여름철 창문을 열어놓고 음식조리를 할 경우 조심

> 집안에있는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를 맡고 들어와서 산란할 가능성도 있음


■ 초파리 암컷 한 마리가 낳는 알의 수는?
> 한 번에 백여개의 알을 산란


■ 초파리의 생애기간은?
> 알에서 하루안에 부화 - 유충이 되는데까지 4일 - 번데기 4일 - 초파리 성충까지 약 10일 정도 소요


■ 초파리를 잡는 효과적인 방법?
> 일회용 종이컵에 식초와 설탕, 주방세제를 섞어서  입구를 막은 후 빨대를 꽂아둔다.

> 좁은 빨대로 들어간 초파리가 나오지 못하게 하는 물고기 잡을 때 어망같은 느낌

> 식초 등 초산 종류의 신냄새를 좋아해서 식초와 물을 1:3 비율로 섞고, 단맛을 내기위해 설탕 밥 숫가락으로 세스푼, 주방세제 티스푼 한번 정도의 양

> 주방세제는 초파리가 유인물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함


■ 초파리가 유인물 트랩의 냄새를 맡고 오히려 밖에서 찾아 들어온다면?
> 외부에서 들어오는 초파리의 개체 수는 극히 적으나 들어와서 번식하는 양이 많음으로 초파리가 보였을 때 집안의 음식물 쓰레기 관리와 트랩설치로 초기 관리가 중요함



이 정도면 초파리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 되셨나요~?

저도 사실 이 정보를 모를때는 초파리가 진짜 자연적으로 생기거나 과일, 음식물 안에 알이 있다가 여름철 음식이 상하면서 생기는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여러 경로를 통해 몰래 들어온 침입자였군요.. 아직 저희집에선 본 적이 없지만 보이게 된다면 즉시 식초설탕 트랩으로 처치할 예정입니다ㅎㅎ

평소에 음식물 관리와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충에 조금만 신경써주신다면 미리 예방할 수도 있으니 항상 사전에 조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의 꿀팁정보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